사진 스무 장을 메일로 보내려다 첨부 제한에 걸리거나, 받은 파일이 열리지 않아 프로그램을 찾아 헤맨 경험은 흔하다. 사실 대부분의 압축 작업은 별도 프로그램 없이 끝낼 수 있다.
윈도우와 맥 모두 압축과 해제 기능을 기본으로 갖고 있다. 알아야 할 것은 메뉴 위치와 예외 상황 몇 가지 뿐이다.

압축이 필요한 때
핵심 요약 │ 파일을 하나로 묶는 목적과 용량을 줄이는 목적은 결과가 다르다.
압축의 첫 번째 쓰임새는 여러 파일을 하나로 묶는 것이다. 폴더째 메일에 첨부하거나 메신저로 보낼 때 파일이 빠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용량 절감이지만 모든 파일에 통하지는 않는다. Microsoft는 JPEG 사진처럼 이미 높은 비율로 압축된 형식은 여러 장을 묶어도 전체 크기가 원래와 비슷하다고 설명한다.
문서, 텍스트, 엑셀 파일은 압축 효과가 큰 편이다. 사진과 동영상 위주라면 용량보다 묶음 목적으로 쓰는 편이 맞다.
압축은 파일을 숨기는 기능이 아니라 하나로 묶는 기능이다.
윈도우 압축하기
핵심 요약 │ 파일을 고르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만 누르면 끝난다.
설정 경로 │ 파일 선택 → 마우스 오른쪽 버튼 → 더 많은 옵션 표시 → 보내기 → 압축(ZIP) 폴더
같은 위치에 압축 폴더가 새로 만들어진다. 이름을 바꾸려면 폴더를 우클릭하고 이름 바꾸기를 선택하면 된다.
빠른 실행 │ Windows 로고 키 + E
이미 만들어 둔 압축 폴더에 파일을 더 넣고 싶다면 추가할 파일을 압축 폴더 위로 끌어다 놓으면 된다.
명령 프롬프트가 익숙하다면 한 줄로도 가능하다.
폴더를 ZIP으로 압축
tar -a -c -f data.zip 폴더이름

윈도우 압축 풀기
핵심 요약 │ 전체는 모두 추출, 일부는 끌어내기로 구분한다.
설정 경로 │ 압축 파일 우클릭 → 모두 추출 → 위치 선택 → 추출
파일 한두 개만 필요하다면 압축 폴더를 열어 원하는 파일을 새 위치로 끌어다 놓는다. 전체를 풀 필요가 없다.
압축 폴더는 일반 폴더처럼 열리기 때문에 안을 먼저 확인한 뒤 풀어도 된다.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바탕 화면에 풀면 파일이 흩어지기 쉽다.
지원 형식 확인
핵심 요약 │ ZIP 외의 형식과 암호가 걸린 파일은 조건이 다르다.
Microsoft에 따르면 Windows 11 버전 24H2는 ZIP과 RAR, 7z, TAR 형식을 지원한다. 예전에는 ZIP만 다룰 수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별도 프로그램이 필요한 경우가 줄었다.
다만 같은 안내는 암호화된 보관 파일에 대한 작업은 지원하지 않으며, 암호가 걸린 압축 파일을 만들거나 풀려면 7-Zip이나 WinRAR 같은 타사 프로그램을 사용하라고 설명한다.
ALZ나 EGG처럼 국내에서 쓰이는 형식도 기본 지원 대상이 아니다. 이 경우에도 별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맥에서 압축하기
핵심 요약 │ Control-클릭 한 번으로 압축하고 이중 클릭으로 푼다.
설정 경로 │ Finder → 항목 선택 → Control-클릭 → 압축
Apple에 따르면 항목 하나를 압축하면 원본 이름에 .zip이 붙고, 여러 항목을 한 번에 압축하면 파일 이름은 아카이브.zip이 된다.
압축을 풀 때는 .zip 파일을 이중 클릭한다. 풀린 항목은 같은 폴더에 나타나며 필요 없으면 원본 압축 파일을 지워도 된다.
Apple은 .zip 파일이 열리지 않으면 저장 공간이 충분한지 확인하고, 다른 사람에게 받은 파일이라면 다시 압축해 보내 달라고 요청하라고 안내한다.
비밀번호와 분할 압축
핵심 요약 │ 암호 압축은 타사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암호화 파일 압축은 위험하다.
업무 자료를 보낼 때 암호를 거는 경우가 많지만, 윈도우와 맥의 기본 기능만으로는 어렵다. 앞서 설명한 대로 별도 프로그램을 써야 한다.
주의할 점도 있다. Microsoft는 암호화된 파일을 압축 폴더에 넣으면 압축을 풀 때 파일 암호화가 해제되어 개인 정보가 실수로 공개될 수 있으므로, 암호화된 파일은 압축하지 않도록 권고한다.
암호를 건 압축 파일을 보낼 때는 암호를 같은 메일에 적지 않는다. 파일과 암호를 다른 경로로 나눠 보내야 의미가 있다.
용량이 너무 커서 첨부가 안 된다면 분할 압축보다 클라우드 링크 공유가 간편하다. 받는 사람이 분할 파일을 모두 내려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압축파일 보안
핵심 요약 │ 확장자를 먼저 확인하고 모르는 첨부파일은 열지 않는다.
압축 파일은 악성코드 유포에도 자주 쓰인다. KISA는 첨부파일의 확장자를 확인하고 문서 아이콘으로 위장한 실행 파일은 클릭을 자제하라고 권고한다.
설정 경로 │ 파일 탐색기 → 보기 → 표시 → 파일 확장명 체크
확장명을 켜 두면 이름이 문서처럼 보여도 실제 형식이 드러난다. KISA는 같은 안내에서 송신자를 정확히 확인하고 모르는 이메일과 첨부파일은 열람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확장자를 보지 않고 연 첨부파일 하나가 PC 전체를 바꾼다.
압축을 푼 뒤 실행 파일이나 바로 가기가 들어 있다면 실행하기 전에 검사한다. 자료 파일만 있어야 할 압축 안에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 상황 자체가 신호이다.

자료를 비교하며 느낀 점은 압축 기능보다 확장자 표시 설정이 더 실질적인 대비라는 것이었다. 압축은 한 번 배우면 끝나지만 위장 파일은 계속 바뀐다.
마치는 글
핵심 요약 │ 기본 기능으로 충분하며 예외 상황만 기억하면 된다.
ZIP 압축과 해제의 핵심은 윈도우는 우클릭 메뉴, 맥은 Control-클릭 메뉴라는 점이다. 프로그램 설치는 암호 압축이나 특수 형식일 때만 고려하면 된다.
오늘 할 행동은 세 가지이다. 파일 확장명 표시를 켜 두고, 자주 보내는 자료를 한 번 압축해 보고, 암호를 건 파일은 암호를 별도 경로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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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출처
출처: Microsoft 파일 압축 및 압축 해제
출처: Microsoft Zip and unzip files
출처: Microsoft Windows에서 드라이브 공간 확보
출처: Microsoft 스토리지 센스로 드라이브 공간 관리
출처: Microsoft OneDrive 요청 기반 파일 관리
출처: Microsoft OneDrive 삭제된 파일 복원
출처: Apple Mac에서 파일 및 폴더 압축 또는 압축 해제하기
출처: Apple 미리보기에서 PDF와 이미지 보기
출처: Apple Time Machine으로 Mac 백업하기
출처: KISA 랜섬웨어 감염피해 예방 보안강화 권고
출처: KISA 중소기업 대상 랜섬웨어 확산 보안 권고
출처: KISA 사칭 악성코드 유포 주의 권고
출처: KISA 보호나라 보안공지 목록
출처: Google 드라이브 파일 삭제 및 복원
출처: PDF24 온라인 PDF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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